서울 양천구의회(의장 김재천)가 지난 30일 구의회 의정자료실에서 오는 23일 개최되는 제169회 2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

1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민수 국회입법정보실장이 강사로 나서 구의원들과 사무국직원들을 대상으로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 대상사무 예시 및 기초의회 감사시 감사사례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대상 ▲행정사무감사준비 및 판단기준 ▲행정사무감사의 접근전략 ▲행정사무감사 착안사항 ▲행정사무감사·조사의 다각적인 기법 등 구체적인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재천 의장은 “앞으로도 행정의 다변화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면서 공부하는 의원상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구민의 대변자로서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원들은 이날 강의에 앞서 구청 관계자로부터 변경된 2008년도 지방자치단체 사업예산 운영에 관한 설명도 경청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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