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진가 빛났다
전국 ‘지역특화 건강개선’평가 1등급
시민일보
| 2007-11-04 20:13:12
전국 25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2008 지역특화 건강행태 개선사업’ 최종평가 결과 서울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1등급을 차지했다.
송파구는 2008 건강증진사업 우선순위로 ▲비만인구감소를 위한 비만관리사업 ▲운동 실천율 증가를 위한 운동사업 ▲고른 영양 섭취실천 인구비율을 높이기 위한 영양사업 ▲적정음주를 위한 절주사업 등 비만·운동·영양·절주 등 4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4개 권역별로 지역에 따른 환경·인구·사회·경제적 특성 등을 분석, 지역에 맞는 영역별 사업 추진으로 ‘건강한 송파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전 구민 건강생활실천대회, 건강한 직장 만들기, 어린이 건강 가꾸기, 활기찬 노후 건강한 100세 만들기 등 주제별 역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송파구는 내년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 지원금 1억5000만원을 받게 된다.
대도시형 우수사례는 김인국 송파보건소장이, 농촌형 우수사례는 전남 곡성군 보건소 박명도 의료원장이 맡는다.
행사는 6일 배상수 한림대학교 교수의 ‘우리나라 건강증진사업의 발전과 성과’와 정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의 ‘경제적 관점에서 본 질병과 건강증진’ 등의 강의, 7일 ‘08지역특화 건강행태개선사업’에 대한 소개 및 평가결과, 우수사업계획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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