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구성건등 오늘 심의

강남구의회 정례회 개회

시민일보

| 2007-11-14 20:26:41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학기)가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 달간에 걸쳐 ‘2007년 제2차 정례회의’를 개회한다.

14일 구의회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회기가 될 이번 정례회는 2008년 예산안 심사와 안건처리를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및 조례안 심사·처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활동 등이 있을 예정이다.

먼저 첫날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구청장으로부터 200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을 듣고 올해 예산의 결산검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및 위원을 선임한다.

16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의원들은 각 상임위별로 소관국의 행정사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10월까지 추진한 1년간의 행정실적을 감사하게 될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의원들은 그동안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은 관련서류의 검토 및 현장방문을 마쳤다.

또한 26일과 27일 양일간 개회하는 제2차, 3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를 상대로 한 의원들의 구정질문과 구청장 및 소과국장의 답변이 진행된다.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각 상임위별 2008년도 예산안 심의 및 상정 조례안 심사 등 상임위 활동이 다시 이어진다.

12월5일부터 1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200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사·처리하고 1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07년도 강남구의회의 회기를 마칠 계획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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