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 표기 조례안등 13건 처리
양천구의회, 정례회 23일 열어
시민일보
| 2007-11-18 20:23:17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김재천)가 오는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169회 양천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1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감사와 구정질문, 2008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진다.
이번 회기에는 지난 회기 때 처리가 보류된 ▲서울특별시 양천구 구립어머니합창단 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양천구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3건의 조례안과 예산안 1건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먼저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를 결정하고,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와 산하기관에 대해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감사가 실시된다.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 업무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는 내달 3~4일 실시되며, 내달 5일에는 제2차 본회의가 열려 2008년도 예산안에 대한 구청장의 설명을 들은 다음 의원들의 구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내달 6일부터 2008년도 예산안에 대한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뒤 이어 내달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마친 다음 마지막 본회의에서 예산안과 안건을 처리한 후 이번 정례회를 폐회한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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