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경로당 노인들과 대한노인회종로구지회 임원 등 56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종로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 동절기 대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07년 노인복지시설 겨울철 안전관리를 위한 것으로, 종로소방서 안전교육팀에 의뢰해 화재진압체험과 심폐소생술체험, 실물소방시설체험, 구조구난완강기체험, 생활안전체험 등을 진행했다.
교육시간 내내 노인들은 화재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해 진지한 태도로 경청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이 안전의식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 앞으로 동절기 동안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종로소방서 1층에 마련돼 있는 소방안전체험교실은 화재진압체험과 심폐소생술체험, 실물소방시설체험, 구조구난완강기 체험, 생활안전체험, 기타 전시물로 구성돼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운영요원의 안내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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