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기반시설 확충·관리에 힘 쏟아 새로운 은평의 청사진 제시”
서울 은평구의회 이 명 재 의장
시민일보
| 2007-11-20 19:17:51
은평뉴타운등 도시개발에 감시·협력
교통혼잡 해결 위한 토론회 개최키로
4선의 의정 전문가 이명재 서울 은평구의회 의장은 타운 미팅, 간담회 등을 활용하며 지역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살아있는 현장의정을 펼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의장은 지난해 5대 의회 전반기 의장 취임 직후 “효율적인 구정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구의회가 지역발전의 한 축을 형성하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숙원사업과 도시기반 시설의 확충 및 유지관리에 모든 힘을 쏟아 새
로운 미래 은평의 청사진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의장은 5대 의회 개원 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리증진, 효율적인 예산 편성 등 원활한 구정업무 추진을 위해 견제와 협력의 바탕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 의장은 골목길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주민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면서 신뢰받는 의정상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은평뉴타운 건설을 비롯해 재개발, 재건축사업 등 은평구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대단위 도시개발 사업이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감시와 협력의 역할을 아끼지 않는다.
이를 증명하듯 5대 은평구의회는 실리를 내세우지 않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바탕으로 최일선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구로서 충실한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 소속 의원들은 밤늦은 시간까지 집행부의 현안업무와 사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파악해 미흡한 사항들을 사전에 지적해 바로잡거나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구정업무를 원활하게 펼쳐왔다.
그는 은평구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대비해 많은 제도정비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구민과 함께 변화하는 선진의회를 이룩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 의장은 “은평구의 간선도로는 1960-70년대 지금의 교통량을 예측하지 못하고 건설해 교통이 매우 불편하고 혼잡하다. 또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뉴타운사업을 시행하면서 발생되는 각종 교통 혼잡 문제에 따른 주민
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위해 의회를 주축으로 세미나를 비롯해 전문가, 의원 등을 참석시킨 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차가 밀리면서 생기는 경제 손실 등 다양한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도로확장공사, 교통체계 개선 등 교통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는 것.
이 의장은 “지역 공동체를 형성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발전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면 이를 시행키 위해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며 “젊은 층의 의원들로 구성돼 있다는 은평구의회의 장점을 살려 의원들의 자기계발의 기회 제공 및 의원 상호간의 밀접한 정보교류를 통해 주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성숙된 의정 운영을 약속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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