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김영진)가 지난 20일 제133회 2007년도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 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구는 정례회 첫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200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 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신흥식 위원, 간사에는 윤준용 위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위원으로는 고기판, 고현순, 김기중, 김동식, 심용진, 윤동규, 조길형 위원 등이 선임됐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신흥식 위원장은 “2008년도 예산(안) 심사는 구민을 위한 막중한 역할이라 생각하며, 구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만큼 적재적소에 구성하는 등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하여 짜임새 있는 예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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