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파리아스 ‘올해의 감독상’ 수상
시민일보
| 2007-11-26 19:39:52
포항스틸러스를 2007시즌 프로축구 K-리그 우승으로 이끈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40, 브라질·사진)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은 92명의 축구 담당 기자들이 지난 13~23일 참여한 14개 구단의 감독과 각 포지션별 선수에 대한 투표 결과를 26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개표, “최다득표(75표)한 파리아스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항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를 5위로 마감한 뒤 플레이오프에서 경남(4위)과 울산현대(3위), 수원삼성(2위)를 잇따라 격파하고 챔피언결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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