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송학 광진구청장 ‘대상’ 수상

2007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 ‘지식경영부문’

시민일보

| 2007-11-28 19:47:02

정송학 서울 광진구청장이 한겨레 Economy21가 주최한 ‘2007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 지식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28일 그랜드힐튼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2007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은 선진 조직문화를 이끌어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지자체 단체장들과 기업CEO의 리더십, 경영능력, 사회적 책임이 기관의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고 경영성과를 높였는지를 분야별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

지식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 구청장은 ‘문화와 도시 경쟁력’을 갖추고 동부서울의 중심도시로 도약중인 구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구민의 행복&경제 지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행정’도 ‘경영’이라는 철학과 함께 ‘3S행정’, 즉, 스피드(Speed), 간소(Simple), 만족(Satisfaction)을 원칙으로 글로벌기업에서 지난 28년간 쌓은 경영의 노하우를 행정에 도입했다.

지난 민선4기 일년 동안 광진 발전의 희망찬 비전을 수립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시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의 향상으로 ‘행복한 광진구’를 만드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간 균형발전과 지식경영행정, 현장행정을 통한 ‘구민 만족 행복광진’의 구정을 실현을 목표로 혁신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민선4기의 역점사업인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양대 축 및 광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구민의 역사적 긍지와 자존심을 높이는 ‘아차산 고구려 역사 지키기’ 테마를 중심으로 고구려 역사박물관과 유적공원 건립으로 구의 발전상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

또한 33년 만에 ‘어린이대공원’을 무료 녹색쉼터로 개방했고 중곡동과 노유동 2곳에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을 착공해 건립 중에 있다.

아울러 도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하철 역세권을 중심으로 구의, 자양, 화양, 군자지역의 특성화된 생활경제 타운을 조성해 구의자양균형발전 촉진지구를 IT, 업무, 행정중심으로 특성화하고 건대능동로 지구를 의료, 쇼핑, 문화의 거리, 화양·군자지구를 대학문화의 거리로, 중곡역지구를 생활권 중심의 지구단위 계획으로 개발하고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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