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베스트 친절공무원
정유형, 이현옥씨 뽑혀
시민일보
| 2007-12-03 19:39:23
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지난달 말 동료직원들이 인정한 ‘베스트 친절공무원’ 2명을 선정했다.
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친절공무원 선발을 위해 ‘이 직원을 칭찬합니다’라는 코너를 구청 업무 전산망에 게시해 각 과 및 동주민센터에서 가장 친절한 공무원 1명씩 접수받아 최종 2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신림8동주민센터 정유형씨와 복지관리과 이현옥씨.
최다 득표를 얻은 정유형씨는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을 상대하는 등 많은 주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점이, 이현옥씨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지 못한 어려운 틈새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문제를 해결해 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이 직원을 칭찬합니다’ 코너가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 속에 추진되고 있어 내년에도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에도 친절공무원 2명을 선정한 바 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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