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과 신설시기 앞당겨달라”

도봉구의회 정례회 구정질문 진행

시민일보

| 2007-12-05 20:03:24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한석구) 제175회 2차 정례회의 1일차 구정질문이 진행 돼 구의원들의 구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5일 구의회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부터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1일차 구정질문에서 의원들은 각 실, 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 현안과 관련 질문을 시작했다.

김용석 의원은 방학동 복합복지센터의 중국어 체험센터 건립 계획 여부, 교육경비 보조금이 증액편성됐음에도 학생들이 정부미를 먹고 있는 이유, 창동 시립미술관 유치 무산 사유 등에 대해 구청장의 입장을 물었다.

김원철 의원은 쌍문근린공원(둘리테마존) 조성과 관련 향후 추진 계획과 예산확보 방안, 최근 부과한 옥외 광고물 도로점용 변상금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문명희 의원은 서울시 장기 전세주택 건립계획에 대해 시립미술관 유치가 무산된 부지에 건립하는 것과 관련된 질문을 했으며 김용석 의원의 경우 지역주민들의 심각한 재산상의 손해가 우려된다며 전세주택 건립에 반대, 재고의 여지가 없는지에 대해 물으며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신창용 의원의 경우 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봉산 관광 브랜드 개발계획과 관련 진행사항과 도봉동지역 어린이 도서관 건립계획에 관해 질문했으며 여권과 신설 시기를 앞당겨 줄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경숙 의원은 여성복지 증진과 아동보육 방안에 대해 질문해 여성과 아동에 대한 구의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도봉구의회 제175회 정례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