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사업예산안등 심의

성동구의회 정례회 개회

시민일보

| 2007-12-06 20:16:28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정찬옥)는 지난 5일 제154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6일 구의회에 따르면 첫날인 5일은 회기 결정 및 구청장 시정연설 후 위원장 강순심 의원 부위원장 김복규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6일은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윈회가 시작되는 한편 본회의장에서 구정질문이 이어졌다. 구정질문은 오수곤 의회운영위원장의 성동구 소방서 건립에 관한 건을 비롯해 성수동 신도시 개발,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중랑물재생센터 리모델링 추진 등 성동구 현안 문제에 대한 관련부서의 대책을 질의했다. 10∼14일은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2008년도 사업예산안에 대한 세밀한 검토와 함께 서울시 성동구 부조리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에 대해 심의한다. 17, 18일 양일 제2, 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정책·성과중심의 2008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 및 보충질의에 대한 답변이 있다. 20일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08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찬반 토론 및 표결을 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은 2008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11건의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정찬옥 의장은 “새해 예산안은 내실 있고 짜임새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과 “각종 조례안과 구유재산관리 계획안 등 구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요한 안건 등이 상정되어 있는 만큼 의원 여러분들은 그동안 의정 경험과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의안 심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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