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서초구청장 ‘대상’ 영광
대한민국 신뢰경영 CEO대상 공공부문
시민일보
| 2007-12-11 20:07:05
박성중 서울 서초구청장이 ‘2007년 제1회 대한민국 신뢰경영 CEO 대상’ 공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11일 오전 11시 국제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경향신문사가 주최하고 국가청렴위원회가 후원한 ‘대한민국 신뢰경영 CEO 대상’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체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CEO역량, 경영비전 및 성과, 사회적 책임 실천 등 4개분야 18개 항목을 통해 평가됐다.
대상을 수상한 박성중 구청장은 고객행정·경영행정·세계행정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민선4기 취임 직후부터 공무원이 민원인을 찾아 내려오는 ‘OK 민원센터’를 세계 최초로 개설해 민원처리시스템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꿨다.
그 결과 모든 민원을 한번 방문으로 한 곳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게 됐고 2주일 이상 걸리던 민원을 2시간으로 단축했으며, 지난 9월6일에는 ISO 9001인증까지 획득, 그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English Premier Seocho 조성, 세계적 수준의 자원봉사 특별구 선포,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국내 Big3 대기업 유치 및 중소기업 육성, 방배동 Grand Design, 고속터미널 라데팡스 등 대규모 시책사업들이 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서초구와 함께 동대문구·대구 중구·대전 유성구·경북 문경시·전남 남원시·전남 완도군(기초)과 서울특별시·충청북도(광역) 등 9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신뢰경영 CEO로 선정됐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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