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내부구조숙지훈련

서울 성동소방서

시민일보

| 2007-12-13 19:37:19

서울 성동소방서는 ‘복합상영관 등 공연장 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12일 오전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출입하는 광진구 구의동 소재 테크노마트에 대한 구조대원 내부구조 숙지훈련을 실시했다.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초고층 복합상영관과 대단위 전자유통상가인 테크노마트에 대한 내부구조를 사전 숙지해 유사시 효과적인 인명검색 및 구조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현장활동 시 대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실시된 것.

훈련은 1단계 각 층별 내부구조 및 피난계단 경로 확인 숙지, 2단계 현장 상황에 따른 피난 및 대피요령 교육, 3단계 전 구조대원의 테크노마트 소방시설 등 사용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오는 21일까지 실시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내부구조 숙지훈련을 통해 인명구조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처 능력향상과 안전사고 사각지대 해소, 지하층·고층·복합상영관 등 건축구조상의 한계 극복 현장 응용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소방서는 복합상영관 등 공연장 소방안전대책으로 화재예방당부 공한문 발송, 특별소방검사, 방화순찰, 현지적응훈련, 민·관 합동훈련, 소방안전교육 등 예방·진압·구조활동의 안전대책을 수립 공연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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