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전화친절도 ‘쑥쑥’
4/4분기 경청태도등 조사 ‘91.7점’… 올 상승세 지속
시민일보
| 2007-12-19 15:31:47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화친절도’ 점검을 실시한 결과 민원 행정서비스를 접하는 구민들의 체감 친절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4/4분기 전화친절도 종합평점은 91.7점으로 1·2·3분기와 각각 비교해 1.3점, 0.9점, 0.1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올해 1/4분기부터 직원들의 전화예절을 확립해 매 분기별로 주민 고객 모니터 요원을 선정 민원인으로 가장해 전화친절도를 점검해 왔다.
주요 점검항목은 총 8개항목으로 ‘전화수신 신속성’, ‘첫인사 및 본인소개’, ‘연결안내’, ‘연결인사’, ‘경청태도’, ‘설명 및 응대태도’, ‘끝인사’, ‘종료시점’ 등 이다.
구는 이들 부서들에게 21일 열리는 ‘창의구정 혁신간부회의’를 통해 최우수부서에게는 30만원, 우수부서에는 각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서찬교 구청장이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연중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전화 점검을 계속 실시해 고객만족 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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