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스피드왕 임혜련씨 뽑혔다

민원처리기한 단축 표창

시민일보

| 2007-12-20 19:35:34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007년 하반기 민원처리기한 단축 마일리지 최우수 직원으로 건설관리과 행정7급 임혜련씨를, 우수직원은 교통행정과 공업8급 김영현씨와 맑은환경과 보건7급 권순찬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민원처리기한 단축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한이 2일 이상 및 30일이내의 유기한 민원에 대해 민원처리절차를 분석해 법정처리기한을 대폭 단축하는 제도로 민원공무원이 처리기한을 단축해 민원을 처리하면 1일당 약 1점의 마일리지점수를 부여, 우수자를 선정해 격려하는 제도.

선정된 직원들에게는 21일 창의구정 혁신간부회의에서 구청장표창 및 최우수 20만원, 우수 15만원의 시상금지급 및 그간의 노고를 위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제도 시행 전에는 민원의 50% 정도만이 민원처리기한 보다 단축 처리되고 있었지만, ‘민원처리기한 단축 마일리지제’를 운영 후 2007년 상반기에는 민원의 약 90%, 하반기에는 95%가 민원처리기한을 대폭 단축 처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