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직원 45명 태안 기름띠 제거봉사
시민일보
| 2007-12-25 19:04:03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소속 직원 45명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태안 기름유출사고 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27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구례포 해수욕장을 찾을 예정인 자원봉사자들은 복구작업에 쓰일 부직포, 마스크, 장화, 고무장갑, 각삽, 폐기물포대 등 물품들을 자체 구입해 준비했다.
한편 구는 지난 13일에도 비둘기봉사회, 송이봉사회, 이웃사랑봉사회, 진달래봉사회, 나눔의교회캠프, 자원봉사상담가 등 성북구자원봉사센터소속 자원봉사자 33명이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을 찾아 폐현수막 등을 이용해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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