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윤영, ‘의원직’ 사퇴

시민일보

| 2007-12-27 19:23:50

서울시의회 이윤영 의원이 내년 18대 총선 출마를 위해 27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노동계를 대표하는 비례대표로 당선돼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했다.

이 의원은 시의회 제1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노동 전문가로서 생산적이고 상생하는 신노사관계를 정립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며, “한나라당과 소통 가능한 노사정협의체를 결집해 경쟁력 있는 노사관계를 만들어 내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판단, 18대 국회에 진출해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를 돕고자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사퇴는 본회의 의결사항으로 27일 오후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로 사직허가가 최종 확정됐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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