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 의원들이 지난 27일 양주군 장흥면에 위치한 종로구 관할 향토방위부대인 제56사단 219연대(연대장 장동성 대령)를 위문 방문했다.

구의회는 이날 사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쾌적한 군생활을 위해 순간온수기 1대와 비데 3대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의원들은 지휘통제실에서 부대의 일반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특히 향토방위부대 의회에서 심의·확정해준 올해 육성지원금 7000만원을 활용한 시가지 전투훈련장의 차양막과 이동화장실 설치 등의 사업성과와 내년도 육성지원금 1억4000만원의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의원들은 부대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예전과 현재의 군 생활을 화제로 담소를 나누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홍기서 의장은 이날 219연대가 전투준비태세 최우수부대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나라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종로지역의 민·관·군 통합 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예비군의 전력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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