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관람하며 새해업무 시작

노원구, 이색 시무식 눈길

시민일보

| 2008-01-02 16:44:28

서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2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08년 신년 시무식’에서 전직원이 참석해 연극관람을 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노원구민 연극강좌 수료생 14명이 직접 출연한 셰익스피어의 대표 연극 ‘햄릿’으로 지난해 9월 노원구민 연극강좌 1주년 기념으로 한 차례 공연돼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작품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해를 시작하는 첫 공식행사인 시무식이 그동안 요식적인 행사로 인식되고 있는데 연극 관람을 통해 정서 함양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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