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채용 의혹’ KT 추가 압수수색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9-04-09 17:05:00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KT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KT 광화문지사 등을 또다시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은 9일 오전 9시 KT 광화문지사와 KT 성남 분당 본사, KT 자회사인 KT서비스북부 등 3곳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부지검 관계자는 "KT 채용비리 고발사건과 관련해 KT광화문지사 경영관리부문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며 "추가자료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에도 KT 성남 분당 본사, KT 광화문지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은 지난 2012년 KT 신입사원 채용 당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을 포함한 부정 채용이 이뤄진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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