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진제도 배우러 간다

용산구의회, 오늘 출국

시민일보

| 2008-01-09 19:46:21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근태) 소속 의원 13명은 10일부터 15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해외비교시찰을 다녀온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비교시찰은 지난달 21일 의원 공무국외여행 심사위원회로부터 여행의 타당성과 적합성, 투명성 및 여행경비의 적정성 등에 대해 인정을 받음으로써 이뤄졌다.

구의원들은 먼저 일본의 동경도, 다마시, 요꼬하마시, 지바시 등의 문화 및 복지시설, 교통 및 청소행정 등 선진 지방자치제도 견학을 할 예정이다.

또 여러 도시기반시설 기능을 복합한 신개념의 뉴타운과 관련시설 등에 대한 우수 도시계획 사례에 대한 현장견학 및 자료수집을 할 계획이다.


김근태 의장은 “이번 비교시찰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화 추세에 부응하는 각종 개발과 뉴타운 사업의 방향 등을 적극 벤치마킹하여 용산구에 접목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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