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외부전문가등 12명 위촉

첨단업무단지 기업유치 평가위원회

시민일보

| 2008-01-09 19:47:36

서울 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최용호)가 지난 8일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첨단업무단지 기업유치 평가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9명과 임명직 위원 3명(행정관리국장(위원장), 주민생활지원국장, 도시관리국장) 등 총 12명의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택지공급 대상자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첨단업무단지내 입주할 기업들을 공정하게 선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위촉직 9명의 위원들은 기술경제연구원과 한국산업은행, 한국공인회계사회, 대한도시행정학회, 도시경영연구원, 대한도시설계학회,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법무법인 (주)태평양 등에서 엄선한 위원들로 각각 ▲기업현황(2명) ▲재무능력(2명) ▲사업타당성 및 재원조달(2명) ▲시설 및 건축계획(2명) ▲법률(1명) 분야 평가를 담당한다.구는 평가위원들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로 ▲사업실적과 사업계획, 기업 업종의 첨단성 및 선도성, 연구개발 현황, 연구개발 능력(조직, 인력, 부설연구소, 인증, 특허 등) ▲컨소시엄 구성 및 기업 상장 여부, 기업 규모, 신청자의 재무건전성(최근 3년간 재무제표)과 재무비율(수익성, 안정성 등) ▲사업 목표 및 방향 ▲첨단업무단지의 적합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강동구는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구정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업무단지내 우수한 기업들이 많이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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