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개洞 돌며 의견청취
오늘 길음2동부터 순회
시민일보
| 2008-01-13 20:33:37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새해를 맞아 지난달 30일자로 단행된 동 통합에 따른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청취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동 신년인사회’를 14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각 동장이 주관하는 이번 신년인사회는 14일 오후 3시30분 길음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5일 월곡1·2동, 16일 종암동, 17일 석관동, 18일 안암동, 장위1·2동, 21일 정릉1·2·3동, 22일 돈암1동, 정릉4동, 장위2동, 23일 삼선동, 동선동, 길음1동, 24일 성북동, 돈암2동, 보문동에서 각각 순회 개최된다.
한편 구는 신년인사회에 이어 동 통합이 이뤄진 길음2동 등 10개 동에서는 동 주민센터 현판제막식도 함께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30개 동에서 10개 동을 줄여 20개 동을 유지하는 동 통폐합 실시 후 처음 맞는 이번 신년인사회는 동정 현안 및 운영사항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주민 의견을 청취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주민중심·복지중심 행정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성북구를 만들어 가는 발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920-3122)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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