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영화제 조사특위 구성

임용혁 중구의장, 임시회서 밝혀

시민일보

| 2008-01-17 19:37:41

서울 중구의회(의장 임용혁)가 지난 16일 하루동안 ‘제15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7일 구의회에 따르면 임용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8년도 첫 번째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구민들에게 지난해 성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임 의장은 “소중한 예산이 민생복지를 우선으로 쓰여질 수 있도록 감시의 눈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특히 지난해 많은 예산이 투입된 ‘소나무거리 조성 사업’과 ‘충무로 국제 영화제 사업’을 의회에서 조사특위를 구성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 ‘서울역~서대문 1, 2구역 제6-2지구 도시환경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위한 의견 청취안’은 관련법규를 준수해 사업을 추진하기 바라며 사업 시행시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추진해 달라는 복지·건설위원회의 의견을 원안대로 채택했다.

이 안건은 서울시의 관광객 1200만명 유치를 통한 도심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행 업무시설로 사업이 완료된 6-2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을 건폐율, 용적률 등 건축계획 변경 없이 숙박시설로 주 용도를 변경·지정하기 위한 의견 청취의 건이다.
‘만리동2가 40번지 일대의 장기 미준공건축물과 관련 특별법에 의거 사용승인을 득하였는지에 관한 사항 청원’은 복지·건설위원회의 심사결과와 같이 의견을 채택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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