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임시회 일정 돌입

내년 업무계획보고등 진행

시민일보

| 2008-01-27 15:56:25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기홍)가 지난 24일 제15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7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내달 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5건의 조례(안)에 대한 제·개정,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조치결과 보고 및 2008년도 업무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기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이 주인되는 선진의회상 정립, 열린 의정 구현, 견제와 감시기능 강화를 올해 구의회 운영방향으로 설정했다”며 “앞으로 충실한 현장활동을 통해 민의를 생생하게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5분자유발언에서는 이경락 의원이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채용시 나타난 절차상·법규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이영철 의원은 계약직공무원인 자원봉사센터장 임용시 나타난 자격심사의 문제점과 공무원정원조례와 부합하지 않은 인사단행의 각 사항에 대해 지적했다.

신낙형 의원은 외국인들이 많이 왕래하는 강서의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10대 문화중 하나인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홍보하는 ‘강서 세계태권도 문화원’의 건립을 마곡지구 개발시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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