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방화 간담회 열려
서울 서대문소방서
시민일보
| 2008-01-31 19:45:43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지난 5년간 재래시장 화재발생률이 연 평균 2.1%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설 연휴를 대비해 모래내·서중시장 등 재래시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율방화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31일 소방서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시장 중앙통로에 소방차량 출입 가능케하기위해 황색선 도색, 이동식 좌판, 탈착식 차양막 등 유사시 제거 가능한 시설 설치을 비롯해 소방차량 활용 소방통로확보 훈련,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차차량 및 이면도로 등 소방차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주·정차 차량 과태료 부과 등 여러가지 문제점과 향후 다각적인 대책에 대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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