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지역경제연구회’암사종합시장등 현장 시찰
시민일보
| 2008-01-31 19:47:39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윤규진) 소속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경제연구회가 재래시장 및 특화거리 활성화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0일 지역내 상가를 방문했다.
31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역경제연구회는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암사종합시장, 로데오 거리와 문구완구 거리를 찾아 지역 상인회 대표자들과 좌담회를 갖고 지역 상인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고 행정 개선과 지원강화를 촉구하는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방문지역의 상인들은 공통적으로 주차문제의 해결을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제기했으며, 실제 도움이 되는 행정지원의 확대를 요청했다.
암사종합시장 상인회는 고객이 즐겨 찾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주거지주차요금의 할인제 적용, 도로의 일방통행 제안과 주차구역 추가 확보, 그리고 상인회 운영비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재래시장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확보 문제와 차량이용고객들에 대한 지나친 주차단속의 완화를 요청했다.
의원들은 “상인회에서 제기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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