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이감종) 소속 의원들이 지난 4일에 새해를 맞이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내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10일 구의회에 따르면 정신지체 장애아동을 보살피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산하 상락원과 가족이 없는 행려병자 및 무의탁자,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무료진료를 해주고 있는 월곡동 소재 성가복지병원을 방문하여 점심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시설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구 의원들은 “내 손으로 직접식사를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고 우리 주위의 많은 곳에서는 주위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좀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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