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3동 주민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구로구, 4곳 추가 설치키로

시민일보

| 2008-02-18 17:47:21

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주민들이 손쉽게 민원증명서를 발급받도록 구로3동 주민센터 등 지역내 5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구는 구로3동 주민센터에 1대를 설치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구로3동 주민센터에는 지난해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현재 운영중이지만, 75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한 디지털단지가 관할구역인 만큼 제증명 발급신청이 폭주하고 있어 추가로 설치했다.

구는 올해 통폐합예정인 구로본동·개봉본동 등 지역내 4곳의 동 주민센터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보화 시대에 맞추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증명을 발급받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할 예정”라며 “민원이 폭주하는 곳은 물론 행정공백이 예상되는 곳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까지 지역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15대로 구청(2대), 전철역(4대), 주민센터(8대), 디지털본부(1대) 등에 설치돼 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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