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창의혁신 우수사례 발표
관악산 숲길 가꾸기등 우수 영예
시민일보
| 2008-02-20 20:03:06
서울 자치구 발표회도 함께 열려
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지난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400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구 창의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서울시 및 각 자치구의 ‘창의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동시에 가졌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창의 제안을 통해 자신의 업무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들에게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
이날 먼저 열린 관악구 창의혁신 대회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심사 결과 우수상에는 공원녹지과와 가정복지과의 2개팀이, 장려상에는 홍보전산과, 청소환경과, 도시디자인추진반 등 3개팀이 선정됐다.
공원녹지과는 ‘관악산 숲길 가꾸기’, 가정복지과는 ‘보육료 지원 모바일 서비스’, 홍보전산과는 ‘풍요로운 관악 IT 희망 도우미제’를 발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서울시 및 각 자치구의 ‘창의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도봉구를 시작으로 5개 자치구가 나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각 자치구는 ▲도봉구 ‘부동산 취득신고 절차 One-Stop 서비스’ ▲강북구는 ‘교통 신용카드를 활용한 통합회원 관리시스템 구축’ ▲동대문구는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한 혁신 우편시스템(IPS) 개발’ ▲광진구는 ‘도로매설물 1회 굴착으로 시민 통행불편 최소화’ ▲관악구는 ‘어머! 페현수막이 장바구니네!’ 등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마포구는 ‘지번변경 한 눈에 한장으로 OK!’라는 창의혁신 사례를 직원들이 연극으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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