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불광제1동을 비롯한 10개 동사무소에 ‘LED 전광판’을 설치, 공익광고 및 구·동정 홍보를 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는 그간 동사무소 벽면에 행정 현수막을 게재해 각종 행사 및 구정홍보를 했던 것을 쇄신하고자 실시되는 것.

LED 전광판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일 15시간 운영된다. 홍보문안은 건당 30자 내외를 문자·애니메이션을 사용해 게시하고, 표출 시간은 건당 15초 내외다. 기간은 건별 최대 30일 이내다.

구는 구청 전부서 및 시설관리공단, 경찰서 등 관공서에서 주요시책사업 및 각종행사, 문화강좌, 캠페인 등 문안을 사전에 신청 받아 표출색상(4색) 및 광고문안 등을 조정해 광고물 수준향상 및 도시디자인과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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