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자원재활용시설등 견학

서울 동대문구의회

시민일보

| 2008-02-24 18:44:37

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강태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광주광역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삼천포화력본부, 거제 대우조선소를 견학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13일에는 광주광역시 음식물자원화시설을 방문해 일평균 음식물 처리량 및 건조시설 건식사료 생산, 폐수처리시설을 이용한 소화(바이오)가스 생산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무용한 폐수의 자원화로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4일은 삼천포화력본부를 방문하여 석탄전소 발전으로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과정과 대기환경오염 저감화 및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과정을 둘러보았다.

특히 발전 공정 중에 발생하는 폐수는 세계최초로 건립된 소수력발전소를 이용 전력을 생산해 자가발전을 하고 물리·화학적 과정을 거쳐 청소용, 도로살수용, 회처리수 등으로 전량 재사용되는 현장을 견학했다.


마지막 날인 15일은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역사의 현장인 대우조선소를 방문해 대형 상선과 전투잠수함, 구축함을 건조하는 과정을 견학했다.

조선소를 방문한 구 의원은 “건조제품의 대부분을 수출해 외화획득에 기여하고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어 해양강국으로서의 큰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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