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공원 관리 조례안등 17건 심의

광진구의회 임시회 오는29일까지 열어

시민일보

| 2008-02-24 18:45:48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이창비)가 22일 개회식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11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4일 구의회에 따르면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114회 임시회에서는 2008년 주요사업과 당면현안 과제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보고와 총 17건의 안건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5일과 26일 이틀간 각 상임위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27일과 28일 이틀간 조례안 심의, 29일 폐회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윤호영 의원 외 10인이 발의한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박채문 의원 외 9인이 발의한 ‘출산양육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곽근수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정례회의 등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수범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삼례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추윤구 의원 외 10인이 발의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안건 6건이 포함됐다.

이창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인 만큼 의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와 검토를 당부드리며 집행부에서도 의회의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나 의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적해 온 사업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고 집행부의 확실한 의지가 표명된 장기적인 대책과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이라며 “2008년에는 의원님들 상호간, 의회와 집행부 간에 관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상생하는 의회, 상생하는 집행부가 되기를 진심으로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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