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마다 ‘아토피 교실’
서울 중구, 특화프로 마련
시민일보
| 2008-02-25 19:18:20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내달부터 이용실적이 저조한 야간진료를 폐지하고 토요일에는 아토피 교실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건소 진료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월 2회 시행하던 보건소 토요진료를 매주 시행하는 것으로 확대하고 금연클리닉(1·3주)과 임산부 산전관리 및 영유아 예방 접종 서비스(2·4주), 모유수유 클리닉(4주)을 제공하며, 식생활 영양 상담 및 운동 처방 프로그램(5주)도 운영한다.
또 구 보건소에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야간상담실을 설치,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및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를 활용해 민간의료기관의 야간 및 휴일 진료 등을 1년 365일 상시 안내한다. 또한 아토피 관련 부모 모임, 교육 등 다양한 아토피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중 운영한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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