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사·洞주민센터 ‘소방안전점검’
시민일보
| 2008-02-28 15:27:59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청사는 물론 동 주민센터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이미 점검을 완료한 몇 개 동을 제외한 모든 동 주민센터의 소방기구, 경보·소화설비, 화재 시 대피할 수 있는 피난설비, 화재취약지역관리 등을 점검한다.
점검은 소방시설안전관리 전문 등록업체를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시 시설상태가 불량하거나 소화기의 유효기간, 가스배관 등을 확인해 즉시 교체하거나 수리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무인경비시스템의 작동상태를 철저히 검사해 응급상황발생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구는 소화기 등 소화설비의 적정장소비치와 항시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청사 및 동 주민센터에 대한 화재예방을 위해 철저한 교육과 함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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