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립정보도서관 개관 9주년 기념행사 열어

시민일보

| 2008-03-03 20:01:31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구립정보도서관이 개관 9주년을 맞아 이달 5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서울시립교향악단 초청 연주회, ‘자기주도학습법’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3일 구에 따르면 구립정보도서관은 1999년 개관 이후 지역주민들에게 지식창구와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이번행사는 지역주민에게 건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적 서비스를 통한 도서관 공익이미지 향상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첫 번째로 3월5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구립정보도서관 4층 강당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 목관5중주단을 초청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모짜르트의 ‘반짝 반짝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테마 관련 뮤직’ 등 클래식 곡을 들려주게 된다.

참석대상은 어린이 도서관 이용자, 지역주민 등 선착순 199명이며, 입장권은 3월4일 오전 9시 구립정보도서관 1층 안내실 앞에서 배부한다. 단, 1인당 최대 4매 배부, 5세 미만의 아동에게는 표를 배부하지 않는다.


두 번째 행사는 3월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립정보도서관 4층 강당에서 EBS ‘교육실험 프로젝트-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만들기’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주도한 숙명여대 교육심리학과 송인섭 교수의 ‘자기주도학습법’ 강연회가 개최된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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