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도 임시회 마쳐

재난취약시설 안전대책 점검

시민일보

| 2008-03-06 20:04:20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정찬옥)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15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노후건축물, 건축공사장, 담장, 축대 및 화재 등으로 소실되기 쉬운 문화재를 포함한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해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조사활동을 실시해 재난사고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했다. 아울러 구정의 효율성과 책임감을 제고하고자 해빙기 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윤종욱 의원, 부위원장에 김복규 의원을 선임했다.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13개 분야 총 153곳에 대한 현장조사 활동을 실시해 적출된 33건(시정요구사항 13건, 건의사항 20건)에 대해 5일 채택된 조사결과 보고서를 집행부에 이송해 시정요구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건의사항은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임시회는 6일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 조례안, 공동주택 지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처리 후 폐회됐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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