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임시회 내일 개회

삼청동 주차장땅 매입등 심의

시민일보

| 2008-03-09 16:35:31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18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9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종로구청장을 상대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과 의견청취 등 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는 주택가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건설하기 위해 삼청동 일대의 부지를 매입하는 안건과 주민들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체부동과 누하동, 이화동 일대를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하려는 안건 등이 상정돼 있다.

또한 구립 어린이집 운영상태와 은평새길, 평창터널 길, 중앙간선도로와 관련한 업무보고를 각 상임위원회별로 받게 된다.

특히 회기 중인 12일에는 공영주차장 예정부지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예정인 지역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해 상임위원회의 심도 있는 안건 토의를 위한 자료수집과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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