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행정서비스 강화 결의대회 열어
서대문구, 오늘 직원 특별교육
시민일보
| 2008-03-10 19:41:50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세무공무원의 친절도 향상과 청렴성 제고를 위해 세무부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행정서비스 강화 결의대회 및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되는 세무행정서비스 강화 결의대회는 지방세의 납세자인 구민이 신성한 납세의무를 신의에 따라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편익을 최대한 제공하고 구민의 권리가 보호·실현될 수 있도록 납세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 됐다.
세무공무원들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납세자인 주민을 내 가족처럼 반갑고 친절하게 정성껏 맞아 감동을 주는 고객으로 모시고, 모든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며, 업무처리와 관련해 어떠한 청탁이나 일체의 금품·향응을 배제하여 청렴 세정을 펼쳐나가고 납세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신뢰세정을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또한 이날 결의대회를 마친 후 세무공무원의 실무능력 배양과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서울시립대 최원석 교수(세무학과, 서울대 경영학 박사)를 초빙, 기업의 재무제표 분석과 재무제표와 지방세의 연계성 등에 대해 2시간에 걸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세무분야 청렴도 평가에서 개선도 1위, 종합 2위 등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올해에는 청렴도 최우수구를 목표로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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