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1동 + 미아2동 = 삼양동

강북구의회, 동명칭·관할구역 조례안 개정

시민일보

| 2008-03-10 19:42:12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윤영석)가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의 주요 심의 안건 ▲2007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건 ▲강북구 삼각산문화예술회관 설치·관리 및 사용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북구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은 원안가결됐다.

서울시의 동 통폐합 사업추진에 따라 ▲동사무소의 명칭과 위치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돼 ‘동사무소’의 명칭이 ‘동 주민센터’로 개정된다.

또한 미아1동과 미아2동을 ‘삼양동’으로, 미아3동을 ‘미아동’으로, 미아4동과 9동을 ‘미아4·9동’으로, 미아5동과 미아8동을 ‘송천동’으로, 미아6·7동을 ‘삼각산동’으로, 수유4동을 ‘우이동’으로, 수유5동과 6동을 ‘인수동’으로 개정하는 등 현재 17개동이 13개 동으로 통합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위원회별 위원들의 현장 활동도 활발히 진행됐다.


행정위원회는 재활용품 선별처리장 시설 방문과 번2동 등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으며, 건설위원회는 도로개설 사업현장과 재난안전시설, 드림랜드 대형 체험 테마녹지공원 조성지를 방문하는 등 시설들을 점검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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