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21세기 배움과 나눔의 장을 이끌어갈 자원봉사 관리자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11일 오후 2시 2시간에 걸쳐 실시된 아카데미교육은 자원봉사 관리자의 전문성 향상과 관리능력을 제고하고 지역내 수요기관과의 네트워크 및 자원봉사 관리자로써의 역량을 강화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

이날 강의는 한양대학교 주성수 교수가 민간파트너십과 자원봉사라는 주제아래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자원봉사관리의 중요성과 관리자의 역할과 전망 자원 ▲봉사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사례 자원봉사자 모집과 홍보 및 사례 ▲자원봉사관리업무의 정보화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체센터 자원봉사 업무관리자인 동 주민생활팀장, 주민자치센터담당, 사회담당 등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자원봉사분과 실무위원 및 관리자 20여명, 주민센터 캠프장 10여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21세기 자원봉사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자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앞으로 구는 자원봉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수혜자간의 연계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인 자원봉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며, 자원봉사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인 자원봉사 지원이 되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문의 (2286-5033)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