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07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를 실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전사업체가 조사대상이 되는 데 조사된 내용을 통해 각종 정책 수립 및 경제동향 파악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10여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 내용에 따라 질문지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통계청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각종 정책입안에 주요 자료로 사용하게 되므로 방문한 조사원의 신분증을 확인하신 후 조사에 협조해 달라”면서 “조사 내용은 통계자료 작성을 위해서만 활용되며 응답한 사항에 대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며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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