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부서 도시개발과등 6곳 선정

성동구 2007년 주요업무실적 평가

시민일보

| 2008-03-13 17:31:15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13일 확대간부회의시 2007년 자체 주요업무실적 평가결과 구의 역점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좋은 성과를 거둔 6개 우수부서에 대해 시상식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부서는 특히 옥외광고물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도시개발과를 비롯해 창의행정으로 직원들에게 무한대의 상상력을 제공한 기획예산과, 의약과, 행당 2동과 금호4가동, 송정동이다.

이번 실적평가의 우수한 사례는 지난해 한국 언론인 포럼에서 자치교육부문 대상을 수여한 바 있는 방과후 공부방운영 사업과 아름다운 골목조성 사업, 계약심사제 등이다.

우수부서는 ‘성동구업무평가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한 276개 단위업무에 대해 지난달 28일 최병대(한양대 교수)위원을 중심으로 회의를 열어 목표달성도 및 사업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그에 따라 선정된 것. 또한 조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기관인 포커스리서치를 통해 실적검토, 현장 확인 및 고객만족도 조사가 이뤄졌다.

이호조 구청장은 수상 부서장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하며 전 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로 미래의 성동을 창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구는 이번 주요시책 추진과정에서의 도출된 사항을 2008년의 주요업무 추진 시 평가지표 개선자료로 활용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한편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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