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누구나 평생교육이 공짜!
양천구, 사이버 평생학습센터 내달 오픈
시민일보
| 2008-03-19 19:28:03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양천구 ‘사이버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그동안 평생학습기관을 통해서만 문화·예술, 인문·사회, 언어, 자격증 등의 평생교육을 수강했던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주민들은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서도 강좌를 수강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인터넷을 통해 주민 누구나 무료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 평생학습센터’를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이버 평생학습센터에는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IT(플래시, 파워포인트, 정보처리기사1급) ▲자격증강좌(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한자) ▲교양·문화(역학사주, 비즈공예, 재테크, 창업) ▲여성·아동(임신육아, 미용, 요리 등) ▲건강강좌(식이요법, 수지침, 요가) ▲생활체육강좌(댄스스포츠, 에어로빅) 등 총 76개 강좌 1453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다양한 콘텐츠룰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 또는 양천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www.yangcheon.go.kr/lifestudy)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또 이미 가입한 주민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강좌가 있으면 추가로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현재 서비스 중인 교육 콘텐츠의 강의내용도 보완하는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 작업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620-3113)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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