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민·관 복지관계자 120명 오늘 전문교육

시민일보

| 2008-03-24 16:10:58

서울 강동구(최용호 구청장 권한대행)가 25일 구민회관 소회의실에서 복지 관계자(8대 주민생활서비스 민·관 실무 담당)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그동안 강동구, 강동구 사회복지협의회, 강동 사회복지사협회에서 공무원, 민간인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했던 교육을 통합해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 구는 이번 통합교육을 통해 상호정보 교류를 통한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 및 서비스 연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복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복지 종사자들의 서비스 제공 능력 향상을 위해 연 4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며 복지 업무의 흐름과 쟁점 및 문제해결 능력 배양 등 실용 교육 위주로 진행한다.

25일 진행될 교육은 그 첫 시간으로 성공회대학교 김용득 교수를 초빙, ‘사회서비스 정책의 동향과 대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교육에 앞서 행복공동체 사업과 관련해 복지 취약계층 등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구에서 해결해야 할 의제를 논의할 예정으로 의제선정을 위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6개 실무분과 별로 (▲통합서비스분과 ▲영·유아, 여성분과 ▲아동, 청소년분과 ▲중·장년분과 ▲노인분과 ▲장애인분과) 별로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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