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의장 임용혁)가 26일 하루 동안의 일정으로 제157회 임시회를 열었다.

구의회는 주요 안건으로 2007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검사 위원 선임의 건이 상정돼 김기래 의원을 비롯, 최원익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2명이 세입·세출결산 검사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중구 사전재해영향성 검토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자연재해에 영향을 미치는 행정계획을 수립·확정하거나 개발사업의 인·허가 등을 하고자 하는 경우, 사전 전문적인 검토를 위해 방재전문가로 구성된 ‘사전재해영향성 검토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본 조례안에 대한 복지건설위원회의 검토 결과 위원회 위원의 해촉에 관한 규정이 없어 위원회의 위원으로서 품위 손상 등 부적절한 행위시 해촉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는 등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수정의결한 대로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중구 식품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식품진흥기금 조례시행 규칙이 일부 개정됐고 2007년 식품진흥기금 융자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관련 조항을 정비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됐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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