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오는 9월 완공 예정인 중곡동 다목적센터 및 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건립되는 다목적체육센터 및 도서관은 한국전력 화양변전소 지중화사업에 따른 잔여부지에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219억2000여만원이 투입돼 현재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76% 공정을 보이고 있다.

이번 명칭공모는 7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하며 참여방법은 구 홈페이지(www.gwangjin.go.kr)에 제시된 명칭 중에서 맘에 드는 것을 클릭해 선택하거나 기타 란에 창의적인 명칭을 기재해 응모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지역특성 및 문화·여가·체육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명칭으로 참신성, 친근성, 품위 등을 고려한다.

공모작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작품심사 결과는 24일 발표할 예정이며 창의적인 명칭을 기재해 최종 선정된 명칭에 대해서는 소정의 사례품을 지급할 계획으로 제출된 작품은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명칭이용 등 제반권리는 광진구에 귀속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과(450-7587)와 사회복지과(450-7537)로 문의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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