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10일 성동구(구청장 이호조)에 따르면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이란 우수한 품질혁신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에게 인증마크를 수여하는 제도로, 지난 2001년부터 시행돼 왔다.

공단은 이번 인증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서류심사, 현장심사, 고객평가, 암행평가 등 다면 심사를 받았다.

공단은 우수한 고객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점과 고객을 대하는 직원들의 노력 또한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 박경만 이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뜻깊은 결과”이며 “이를 계기로 전 직원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인식을 더욱 새롭게 하고, 최고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단은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이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스포츠·레저 문화대상’에서 ‘스포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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