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마을 통일촌 내일 일손돕기로
서울 은평구
시민일보
| 2008-04-13 17:28:46
서울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사랑 1사1촌 운동의 일환으로 15일 자매결연을 맺은 민통선 북방농촌 자매마을 통일촌에서 농번기 일손돕기 행사를 갖는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날 구청과 동 주민센터 직원 100여명은 못자리 설치, 농작물 파종 등 일손이 필요한 노인세대 농가 위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촌사랑 1사1촌 운동을 몸소 실천할 예정이다.
통일촌 마을은 민통선 북방지역에 위치해 일반 민간인들의 출입이 제한받는 곳으로, 구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2005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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